“제2의 고향, 한국을 배워요!”
내남농협 제1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
경주신문 기자 / 2010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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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농협 제1기 다문화여성대학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지에서 시집온 이주여성 20명이 참여해 2개월 동안 15회에 걸쳐 총 5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아동양육지도전문가 김성자의 미취학아동 생활지도 △농부시인 김일용의 행복한가정만들기 △전통음식연구원 박미숙원장의 전통음식체험 △경주보건소 이현숙의 가족의 건강과 임산과 출산, 산후조리, △신라문화동인회장 김윤근의 한국의 명절문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주여성들을 위해 운전자원봉사자와 공부하는 동안 양어머니 노릇을 해 준 내남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석남)회원과 내남농협주부대학동창회(회장 정진갑)회원, 내남농협 여성산악회(회장 현영희)회원들이 아기돌보미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다문화여성대학을 수료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내남농협의 후원으로 내남농협 다문화여성대학동기회(회장 응웬티두엑눙. 베트남)를 구성했다.
경주 남쪽 남산자락에 위치한 내남농협은 직원 21명의 작은 농협이나, 매년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무상공급,장수대학,주부대학,우수조합원 해외연수, 가요교실, 다문화여성대학등의 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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