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술인 초대교류전’

갤러리 ‘라우’, 2일부터 기획전시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04일
공유 / URL복사
↑↑ 백남준작품. 1997년작. 50cmx90cm, 종이에 크레용
ⓒ (주)경주신문사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10여개 국가가 참여하며, 백남준 작품을 비롯한 한국작가 30여명, 외국작가 2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예술인 초대교류 전시회’가 한국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신라천년의 고장 라우갤러리에서 기획, 전시되고 있다.

↑↑ 강익중작품. 1995년작. 사이즈 10cmx10cm x4개, 나무판 위 크레용
ⓒ (주)경주신문사
〈아트경주2010〉운영위원회 주관,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며 미국LA ASTO 미술관이 협찬으로 지난 2일 오픈 해 오는 20일까지 전시(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1시~오후 8시)되는 ‘세계예술인 초대교류 전시회’는 갤러리 라우에서 처음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문화예술의 국제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가기위한 영향력 있는 한국작가와 외국작가와의 작품 교류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갤러리라우는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주가 예술적 위상과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주지역의 예술인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우수한 작가들과 함께 대구아트페어, 서울아트페어, 미국뉴욕전시, 중국상해아트페어에서 국제적인 예술 활동과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예술교류를 전개해 왔다.

↑↑ 국적: 아르메니아. acrylic on canvas, 24cmx24cm
ⓒ (주)경주신문사
특히 이번 전시에 협찬한 미국LA ASTO 미술관은 LA 타운가에 위치한 미국정부가 공인한 미술관으로 갤러리 라우 송수현 관장과 함께 국제적인 미술활동을 전개할 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한·미간 문화예술교류의 교두보를 쌓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해왔다.

다문화사회에서 문화가치의 올바른 창출을 위해서는 서로의 문화의 이해와 마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예술적 교류를 통한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인 문화예술 마인드를 고취시키며, 세계인들의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예술의 창의성과 발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