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시인 초청 특강
10월8일(금)2시 국립경주박물관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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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 시인은 ‘소나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가 황순원의 아들이다.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1958년 ‘현대문학’에 '시월'로 등단, 2006년 만해대상과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조그만 사랑노래’, ‘즐거운 편지’, ‘삶을 살아낸다는 것’ 등. 세련된 감수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서정의 세계를 노래해 문학엘리트와 대중 모두에게 사랑 받는 중견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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