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과 스포츠를 통한 여가선용 활용을 위한 ‘제4회 경주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7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김판대)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최양식 시장, 이상효 도의회의장, 김일헌 시의회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게이트볼 경기는 정확한 타구로 심폐지구력과 유연성, 근력을 증진시키는 운동으로서 특히 연로하신 분들에게 신체의 단련과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적절한 생활체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강읍이 우승을 차지한 이날 대회에서 최양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노인분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일상생활에서 소홀하기 쉬운 체력을 증진하는데 그 참 뜻이 있다고 생각하며, 노년층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