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신라불교문화 재현’

불국사 신라불교 영산대재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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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신라불교문화를 재현하기 위한 ‘신라불교 영산대재’가 지난 9일 오전 10시 불국사 경내 범영루 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봉행됐다.

박성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최영조 경북도문화관광체육국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신도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영산대재는 명종 5타/ 육법공양/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성타 회주스님 인사말/ 추모사/ 종상 관장스님 봉향제문 낭독/ 헌화/ 사홍서원/ 영산작법 및 천도재에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계 산림법회와 추모예술제도 함께 열렸다.

불국사는 신라불교 문화융성의 토대를 닦은 법흥왕과 불국사 초대 주지를 역임하고 화엄사상을 선양했던 표훈 대성사 등 5명의 위인 및 성사에 대한 경모 의식에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및 국운융창 성취를 염원하는 불교의식으로 신라문화제 행사에 맞춰 영산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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