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예술혼 한자리에 ‘신라미술대전’ 시상식

미술부문-한주용 ‘공명’, 서예·문인화부문-손석창 ‘송한불개용’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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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주신문사
↑↑ 미술부문 대상 한주용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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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문인회부문 대상 손석창'송한불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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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신라문화제 일환으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제31회 신라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11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미술부문 461점, 서예·문인화 부문 282점 총 743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영광의 대상에는 미술부문 한주용씨(34. 양산시 상북면)의 ‘공명’과 서예·문인화 부문 손석창씨(68. 포항시 북구)의 ‘송한불개용’이 각각 차지했다.

초대작가상에는 미술부문(사진) ‘불심’의 김인식씨, 서예·문인화부문(문인화) ‘묵송’의 박해수씨가 수상했다.

작년보다 59점이 증가하고 질적인 수준에서도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였으나 서예·문인화 부문은 작품수가 예년보다 적게 출품돼 아쉬움을 남긴 이번 신라미술대전 입상작은 미술부문 전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예·문인화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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