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런 뜰과 국화의 만남’
제5회 국화분재전시회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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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원으로 10일까지 열린 국화전시회는 입국, 소국, 다륜 등 형형색색의 국화 320여점과 경주분우회 회원들이 출품한 분재 및 야생화 120여점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국화향기 가득한 고풍스런 정원에서 가야금연주 등 축하공연도 함께 열려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원조 경주문화원장은 “국화는 사군자 중 하나로 굴하지 않는 절개의 상징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국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며 가을을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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