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박물관 소장 동양 유물’
국립경주박물관 초청 특별강연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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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22일(금) 오후 2시~ 4시까지 사무동 강당에서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 수석연구원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에르미타주박물관 소장 동양 유물’이란 주제로 에르미타주박물관의 동양부 큐레이터인 율리아 엘리히나 수석연구원이 강의를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재 에르미타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양 유물 가운데, 몽골 노인울라 출토 유물과 티벳 불화(탕카), 그리고 중국 신강의 호탄 출토 유물에 대해 함께 살펴 볼 예정이다.
특히, 몽골 노인울라 출토품에 대한 소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흉노 의복이나 카페트, 실크 자수 등의 직물이 중심을 이루며, 은이나 금으로 만든 공예품 등도 함께 소개된다. 그리고 티벳 불화인 탕카는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의 이치를 담고 있는 예술품으로, 우리나라의 탱화와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노인울라 출토품을 포함한 이들 유물은 우리나라 학계에 소개된 적이 없으며, 실크로드의 길목에 있었던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재들을 통해 우리 문화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살펴본다.
율리아 엘리히나(Julia Elikhina)는 현재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수석연구원으로 상트 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St. Petersburg University)에서 몽골-티벳 문헌학 석사를 마치고, 러시아 과학원(Russian Academy of Science) 동양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에르미타주박물관 소장 동양 유물’이란 주제로 에르미타주박물관의 동양부 큐레이터인 율리아 엘리히나 수석연구원이 강의를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재 에르미타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양 유물 가운데, 몽골 노인울라 출토 유물과 티벳 불화(탕카), 그리고 중국 신강의 호탄 출토 유물에 대해 함께 살펴 볼 예정이다.
특히, 몽골 노인울라 출토품에 대한 소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흉노 의복이나 카페트, 실크 자수 등의 직물이 중심을 이루며, 은이나 금으로 만든 공예품 등도 함께 소개된다. 그리고 티벳 불화인 탕카는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의 이치를 담고 있는 예술품으로, 우리나라의 탱화와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노인울라 출토품을 포함한 이들 유물은 우리나라 학계에 소개된 적이 없으며, 실크로드의 길목에 있었던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재들을 통해 우리 문화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살펴본다.
율리아 엘리히나(Julia Elikhina)는 현재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수석연구원으로 상트 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St. Petersburg University)에서 몽골-티벳 문헌학 석사를 마치고, 러시아 과학원(Russian Academy of Science) 동양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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