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잇는 천년의 혼'

제15회 경주도예가 협회전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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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라 문화가 숨 쉬는 경주에서 도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도예인들의 ‘제15회 경주도예가협회전’ 정기전이 지난 18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경주도예가협회(회장 김헌규)는 ‘솔피문양 다완’/ 김외준(청광도예), ‘천년의소리’/ 장철기(대산도예), ‘백자 물결문 투각병’/ 서무성(남촌도예) 등 회원 46명의 작품을 전시했다.

김헌규 회장은 “경주도예가협회 회원들은 찬란한 신라의 혼을 담아 창작하는 도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창립해 올해 열다섯 번째 전시회를 갖는 경주도예가협회의 이번 회원전은 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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