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은 가을로의 초대’
‘화인회’ 여덟 번째 정기전
손익영 기자 / 201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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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회(회장 지상선)는 그림을 좋아하는 월성원자력 직원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아마추어 동호회로 2001년 결성돼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라상덕 선생의 지도 아래 프로 못지않은 감각과 수준 높은 작품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한전미술전 입상과 지역에서 열리는 미술제에 출품하는 등 타 지역 미술동호회와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전에서는 16명의 회원들이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라상덕 선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화인회 회원들은 “서툰 솜씨지만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시회에 지역주민들과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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