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호 현장과 공개심사, 생생한 현장감”
고운서예휘호대전 시상식
손익영 기자 / 2010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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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서예가현합회 초대작가들과 수상자들 |
ⓒ (주)경주신문사 |
↑↑ 최규숙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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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로 1차 공모한 작품을 심사하여 휘호대상자를 선정하고 현장휘호 작품을 심사해 등급을 가리는 방법으로 옛날 과거 시험 보던 방식을 재현해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고운선생 시’로 대상을 차지한 한문 부문 최규숙(대구시 달서구), 특별상 서각 부문 김진용(경주시), 특선 한글 부문 배은옥, 한문부문 김순희, 문인화 부문 허필란 씨를 비롯해 우수상 5명, 장려상 4명, 특선 35명, 입선 151명 등 총200여명의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지난 11일부터 경주예술의 전당 4층 전시실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고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정수암 경주서예가연합회장은 “조선의 과거시험에 가까운 방법으로 일반인들에게 이해를 돕고자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도전 초대작가 수준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했다”며 “휘호 현장과 공개심사 과정의 생생한 현장감으로 진정 선비다운 참신함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전국의 서예 제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예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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