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밴드로 즐기는 직장인

경주직장인밴드연합회

손익영 기자 /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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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다양한 취미 동아리 활동이 왕성한 가운데 경주 직장인밴드 5개 팀의 연합공연이 지난 4일 오후 7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경주직장인밴드연합회 주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사)신라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식전 마술공연과 함께 ‘루나밴드’, ‘에밀레’, ‘이사금’, ‘보너스’, ‘홀릭스’ 등이 참여해 7080 음악에서 강렬한 하드 락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평소 닦아온 실력을 관중들과 함께 했다.
ⓒ (주)경주신문사

회사원, 교사, 약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장인으로 구성된 경주직장인밴드연합팀은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2010제천한방바이오축제 등 각종 전국대회 참가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직장인밴드연합회 이인영회장은 “많은 분들이 직장인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항상 연습뿐인 직장인밴드 생활이 아쉬워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면 네이버 카페 ‘경주직장인밴드’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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