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소(Miso)’에 넘어가다
정동극장 대표공연 경주예술의전당에 올려
손익영 기자 /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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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이 주관하는 국악 뮤지컬‘미소(Miso)’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정동극장 단 하나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소’는 1997년 전통예술무대로 출발해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하루 두 차례 연중 막을 올려 14년간 3175회의 공연기록과 내·외국인 관객 약 55만명에게 우리 예술의 진수를 알려온 장수 레퍼토리다. 소설 <춘향전>을 토대로 한 ‘미소’는 한국전통공연예술 장르가 총망라되는 춤과 소리, 기악연주, 사물놀이가 무대라는 상차림에 맛깔나게 표현한 제대로 된 한정식과 같은 공연이다.
회당 30명이 출연하는 대작으로 멋들어진 한국 춤의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춤과 판소리와 남서도 민요를 넘나드는 소리꾼의 열창, 그리고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해금 등 국악기의 선율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중간중간 흥을 돋구는 오고무·단오선 등의 향연과 사물놀이팀의 재주와 익살도 재미를 더하고 장면마다의 특성에 맞게 특수영상이 삽입돼 장면의 극대화를 연출한다. R석-4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문의 1588-4925)
정동극장 단 하나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소’는 1997년 전통예술무대로 출발해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하루 두 차례 연중 막을 올려 14년간 3175회의 공연기록과 내·외국인 관객 약 55만명에게 우리 예술의 진수를 알려온 장수 레퍼토리다. 소설 <춘향전>을 토대로 한 ‘미소’는 한국전통공연예술 장르가 총망라되는 춤과 소리, 기악연주, 사물놀이가 무대라는 상차림에 맛깔나게 표현한 제대로 된 한정식과 같은 공연이다.
회당 30명이 출연하는 대작으로 멋들어진 한국 춤의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춤과 판소리와 남서도 민요를 넘나드는 소리꾼의 열창, 그리고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해금 등 국악기의 선율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중간중간 흥을 돋구는 오고무·단오선 등의 향연과 사물놀이팀의 재주와 익살도 재미를 더하고 장면마다의 특성에 맞게 특수영상이 삽입돼 장면의 극대화를 연출한다. R석-4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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