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안식 '하늘마루'

경주종합자사공원 명칭 공모 남순호씨 선정

최병구 기자 / 201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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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경주종합장사공원 명칭을 공모한 결과 경주시청 토지관리과에 근무하고 있는 남순호(사진)씨가 제출한 ‘하늘마루’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경주하늘마루’는 하늘 높은 곳(꼭대기), 편히 쉬는 곳이란 뜻으로 신대원씨가 제출한 ‘비천원’과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선정돼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경주종합장사공원은 시가 지난 5월13일부터 6월1일까지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 결과 ‘경주하늘마루’, ‘비천원’이 최우수작, ‘예승원’ ‘누림공원’이 우수작, ‘천년누리공원’, ‘천마공원’, ‘서라벌장례문화공원’이 장려작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최우수작인 ‘경주하늘마루’를 내년 1월1일부터 사용키로 했다.

시가 조성중인 종합장사공원은 2011년 11월 준공계획이며 서면 도리 1554-1번지, 부지 4만3000㎡에 건축 1만550㎡로 화장로 7기와 봉안당 2만기, 5개의 분향실을 비롯해 사무실, 주차 및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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