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제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회원사진전

금상-이종운‘궁금’

손익영 기자 / 201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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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이종운 ‘궁금’
ⓒ (주)경주신문사
사)한국사진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최중경)가 주관하는 제38회 신라문화제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회원사진전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향토문화예술 창달과 사진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602점의 출품작 가운데 영예의 금상에는 이종운(대전)의 ‘궁금’이 차지했다.

이종운의 ‘궁금’은 할머니와 어린아이를 대비시켜 세월의 무상함과 어린아이의 궁금증을 잘 나타낸 작품으로 봇짐을 지고 가는 할머니의 세상에 찌든 힘든 모습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린 꼬마의 천진난만한 호기심 어린 표정을 잘 포착해 주제가 돋보이는 구성으로 전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응모작품의 수와 질적인 수준이 날로 높아져 입상작을 선정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심사의원의 의견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한국사협 경주지부 회원전이 이날부터 이틀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전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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