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학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양식 시장)는 제22회 신라문학대상 수상자로 소설 부문에 진 영(대전시 유성구)씨의 <사랑니>, 시 부문에 이문정(경북 상주)씨의 <숲의 책을 읽다>, 시조 부문에 김재곤(경북 경주)씨의 <에밀레종>, 수필 부문에 최영애(경기도 군포)씨의 <내 생애 은밀한 파수꾼>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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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
ⓒ (주)경주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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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정 |
ⓒ (주)경주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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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곤 |
ⓒ (주)경주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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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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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학대상은 신라문화를 선양하고 지역문화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회장 박원)가 주관하며 올해로 스물두 번 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를 비롯해 ‘표충도’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시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인주 시인도 신라문학대상 출신이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년균 한국문협 이사장)에 따르면 “올해는 어느 해 보다 많은 2000여 작품이 응모돼 부문별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소설 부문 1000만원, 시 부문 600만원, 수필·시조 부문 각각 500만원 등 총26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월간문학’ 신년호에 발표하고 당선인은 한국문인협회가 인정하는 기성문인으로 대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