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악과 목관으로 이뤄진 실내악을 기반으로 전통 클래식과 기획연주를 통해 귀에 익은 곡으로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하고 이해하도록 꾸몄다.
클래식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을 시작으로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의 원곡인 가브리엘스 오보에(Gabriel’s Oboe), 캐러비안의 해적 OST 등을 연주하고 테너 강성민의 이은상 곡 가고파, 오카리나 노승진의 너를 태우고(천공의 성 라퓨타 OST)등을 협연한다.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지휘자 김동욱)는 ‘Out To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월11일 창단, 초등 4∼고등 2학년의 청소년 45명의 단원들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