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총,예술의 전당에 둥지를 틀다
경주예총 개소식
손익영 기자 / 2010년 12월 31일
|
공유 / URL복사 |
지역문화예술의 산실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주지회(이하 경주예총)가 경주예총결성 46년 만에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1층에 둥지를 틀고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관계자,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1954년 창립된 경주예총은 열악한 예술재정과 미흡한 시 지원으로 인해 각 지부별 흩어져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도 경주예술에 대한 자부심으로 경주예술인의 화합과 발전을 다져왔다.
2010년 결성된 연예예술인협회까지 산하 8개 분과를 두고 있는 경주예총은 지회장에 서영수, 부회장 김상용, 최용석, 사무국장 한중권, 고문에 이근식, 정민호, 김인식 전임회장이 맡고 있다. 각 지부에는 문인협회(박원), 미술협회(최용석), 음악협회(김상용), 연극협회(이애자), 사진협회(최중경), 국악협회(주영희), 무용협회(정병수), 연예예술인협회(유승경)가 경주예술문화발전을 위한 거름이 되고 있다.
서영수 지회장은 “예술이라는 필연적인 개체의 결속으로 긴 역사를 이으며 오늘을 쌓아와 드디어 8개 협회가 하나로 형성된 거대한 공간 속에 함께 모여 집무하는 예총의 공동사무실 둥지를 틀게 되었다”며 “우리의 숙원이었던 경주예술의전당이 거대한 몸체로 고고한 목소리를 내며 서라벌 창공에 우뚝 솟음에 따라 이의 주춧돌을 지키듯 흩어져 있던 각 협회가 한 자리에 사무실을 열어 바라던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관계자,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1954년 창립된 경주예총은 열악한 예술재정과 미흡한 시 지원으로 인해 각 지부별 흩어져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도 경주예술에 대한 자부심으로 경주예술인의 화합과 발전을 다져왔다.
2010년 결성된 연예예술인협회까지 산하 8개 분과를 두고 있는 경주예총은 지회장에 서영수, 부회장 김상용, 최용석, 사무국장 한중권, 고문에 이근식, 정민호, 김인식 전임회장이 맡고 있다. 각 지부에는 문인협회(박원), 미술협회(최용석), 음악협회(김상용), 연극협회(이애자), 사진협회(최중경), 국악협회(주영희), 무용협회(정병수), 연예예술인협회(유승경)가 경주예술문화발전을 위한 거름이 되고 있다.
서영수 지회장은 “예술이라는 필연적인 개체의 결속으로 긴 역사를 이으며 오늘을 쌓아와 드디어 8개 협회가 하나로 형성된 거대한 공간 속에 함께 모여 집무하는 예총의 공동사무실 둥지를 틀게 되었다”며 “우리의 숙원이었던 경주예술의전당이 거대한 몸체로 고고한 목소리를 내며 서라벌 창공에 우뚝 솟음에 따라 이의 주춧돌을 지키듯 흩어져 있던 각 협회가 한 자리에 사무실을 열어 바라던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