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복 입고 “한국예절 배워요”
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 다문화가족 24명 초청
경주신문 기자 / 2011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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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용득, 김옥순)는 지난 26일 오전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지역내 다문화가족 24명을 초청, 한복 입는 법과 절 예절법 등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달 안강사랑방 운영 및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주기적으로 문화를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시집온 노리비씨는 "처음 접해보는 설이라 걱정이 앞섰는데 명절 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새마을남녀협의회와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에서 준비한 완도김 1축과 가래떡 3kg씩을 선물로 받았다. 장용득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전통예절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현재 지역 다문화가정은 2000여명으로 이들을 위한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과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달 안강사랑방 운영 및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주기적으로 문화를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시집온 노리비씨는 "처음 접해보는 설이라 걱정이 앞섰는데 명절 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새마을남녀협의회와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에서 준비한 완도김 1축과 가래떡 3kg씩을 선물로 받았다. 장용득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전통예절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현재 지역 다문화가정은 2000여명으로 이들을 위한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과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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