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 시인 ‘詩 쓰기의 즐거움’

12일 동리목월문창대 제5기 입학식 및 문학특강

손익영 기자 / 2011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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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제5기 입학식이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동리목월문학관 영상관에서 열린다.

신춘문예(시, 동화, 수필 부문)에 8명이 당선되고 신인 공모상 및 전국문예지 신인상에 48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신인상으로 등단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리목월문창대의 2011년도 수업과정은 <시>부문 김성춘, 구광렬, 손진은 교수, <수필> 홍억선, 곽흥렬 교수와 올해 <소설>부문 수업이 분리해 진행되며 권지예, 엄창석, 이우상 소설가가 강의를 맡아 지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입학식에 이어 한국시단의 중견인 김기택(사진) 시인을 초청해 ‘시쓰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문학특강이 열린다.

김기택 시인은 1957년 경기 안성출신으로 중앙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뭄」과 「꼽추」로 당선, 김수영 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상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껌」, 「소」, 「태아의 잠」, 「사무원」등과 번역서 「똑똑한 고양이」, 「행복한 한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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