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 재단장에 관한 사례 고찰’ 등 11편의 논문

향토문화연구소「경주문화논총」 제13집 발간

손익영 기자 / 2011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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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가 「경주문화논총(慶州文化論叢)」 제13집을 펴냈다.

향토사학자, 교수, 교사,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향토문화연구소 회원들이 각각 경주의 예술과 문화, 역사와 건축, 설화 등 향토문화관련 주제논문을 엮어 지역문화사료로써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총 243쪽으로 구성된 책에는 ▲이강식(경주대 교수) ‘독산(獨山)의 발견’/ 내물왕 등이 왜구를 물리친 곳이며 선덕여왕의 지기3사에 기록된 신광(神光)의 산 ▲최민희(계림고 교사) ‘12지신상의 연원에 관한 고찰(Ⅰ)’/ 통일기 신라왕릉에 관한 고찰(2) ▲한정호(동국대박물관 전임연구원) ‘불사리(佛舍利)와 법사리(法舍利)’ ▲이근직(경주대 교수) ‘고려시대 경주의 변화과정 연구’ ▲조철제(경주고 교사) ‘경주 선정비’ ▲최재영(경주대 교수) ‘고성숲 보전대책에 관한 연구’ ▲최석규(서라벌대 교수) ‘방사선 촬영에 의한 동경이의 외형적 특성’ ▲정수암(경주서예가연합회장) ‘한글 서예문화의 이해와 활용’ ▲김성혜(동국대 강사) ‘경주 동도국악원 관련 신문 자료’ ▲강석근(동국대 교수) ‘무영탑 설화 관련 자료(Ⅰ)’ ▲최영기(재.계림문화재연구원 원장) ‘전통한옥 재단장에 관한 사례 고찰’ 등 11편의 논문을 실었다. 특히 조선 정조 22년(1798년)에 그려진 경주읍성도(慶州邑城圖)와 읍성서문 밖 그림을 표지화해서 본문과 함께 향토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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