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축구단 홈개막경기 승리, 올해도 ‘우승’ 목표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개막

최병구 기자 / 2011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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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개막경기에서 경주시민축구단이 전남영광FC와의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
ⓒ (주)경주신문사
경주시민축구단의 Daum 챌린저스리그 (K3리그) 2011 홈 개막 경기가 지난 5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전남 영광FC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구단주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최암 단장, 경주시체육회 최병준 상임부회장, 박병훈 도의원, 서호대 시의원, 월성원자력 김관열 대외협력실장, 대구은행 전강열 영업부장, 농협 최규동 지부장 등이 참석해 기념시축 등 선수단을 격려했다. Daum 챌린저스리그 2011은 경주시민축구단을 비롯한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지난 5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된다.

경기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6개 팀이 2개조로 나눠 홈 & 어웨이와 인터리그(다른조와 각 1경기) 진행 방식으로 팀당 총 22경기씩 치룬다.

조별 상위 1·2위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승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가리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 시즌 위대한 경주시민의 힘이 모여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어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시민들의 관심과 뜨거운 응원이 더해진다면 리그 우승과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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