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창대 소설가 하성란 특강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 되는가’
손익영 기자 / 201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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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하성란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1996년 서울신문에 단편소설‘풀’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뛰어난 묘사력과 세심한 문체, 핵심을 향해 빠르게 파고드는 추진력, 무엇보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사유의 깊이를 지니며 인간의 원형질에 천착하며 형상적 진실을 온몸으로 말하는 한국문단의 각광받고 있는 여성 작가이다.
하성란은 ‘곰팡이 꽃’으로 동인문학상(1999), ‘기쁘다 구주오셨네’로 한국일보문학상(2000)을, ‘그 여름의 수사’로 오영수문학상(2008), ‘알파의 시간’으로 현대문학상(2009) 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등과 산문집 「왈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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