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창대 소설가 하성란 특강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 되는가’

손익영 기자 / 201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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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의 3월 월례 특강이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소설가 하성란(사진)의‘이야기는 어떻게 시작 되는가’라는 주제로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소설가 하성란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1996년 서울신문에 단편소설‘풀’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뛰어난 묘사력과 세심한 문체, 핵심을 향해 빠르게 파고드는 추진력, 무엇보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사유의 깊이를 지니며 인간의 원형질에 천착하며 형상적 진실을 온몸으로 말하는 한국문단의 각광받고 있는 여성 작가이다.
하성란은 ‘곰팡이 꽃’으로 동인문학상(1999), ‘기쁘다 구주오셨네’로 한국일보문학상(2000)을, ‘그 여름의 수사’로 오영수문학상(2008), ‘알파의 시간’으로 현대문학상(2009) 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등과 산문집 「왈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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