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매월 1·3주 토 ‘우리 그림 교실’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의 멋과 맛’

손익영 기자 / 201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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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한국화의 멋과 맛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운영한다.
이달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월 1·3주 토요일(총17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박대성 화백이 진행하는 ‘우리 그림 교실’이 국립경주박물관 수묵당에서 열린다.
박대성 화백은 먹으로 한국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화단의 중진으로, 평소 필선을 중시하여 먹 위주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선긋기를 시작으로 글씨 쓰기, 자연물 그리기, 자화상 그리기 등 실기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그림 교실’은 우리 문화와 그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에서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우리 그림 그리기에 갈증을 느꼈던 일반인들이 전통 한국화를 배우고 즐겁게 그려봄으로써 우리 그림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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