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PEN대회’경주에서 열린다
2012년 9월 9일 ~16일 개최.. 102개국 1000여명 참가
경주신문 기자 / 2011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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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문학축제인 국제PEN대회의 2012년 경주 개최가 확정됐다.
전 세계 102개국 회원국의 1000여명의 문인, 일반인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제 78회 국제PEN대회는 내년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에서 화려한 서막을 장식할 2012년 대회 준비단의 현지답사가 지난 6일 실시됐다.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길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경주를 찾아 펜대회 개최 예정지를 방문했다.
숙박 및 회의 예정지인 현대호텔 및 개회식 예정지 경주예술의전당을 사전답사하고, 최양식 시장이 펜클럽한국본부 관계자들을 환대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2012 펜대회에서는 펜클럽 대표단 총회 및 위원회 연례회의, 문인 워크숍, 펜클럽의 표현의 자유와 작품 알리는 하이라이트 축제 ‘Free the Word’가 열린다.
특히 이 축제는 저명한 작가와 독자들이 대면해 작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대회기간 중 곳곳에서 열릴 계획이다. 또한 문학 기행, 세계 문인들이 경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펜대회는 최양식 시장의 결정적인 역할이 작용했다. 국제 펜클럽 존 롤스톤 소울 (John Ralston Saul) 회장과의 인연은 작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울 회장이 만해대상 문학부문 수상을 위해 내한 당시, 양동마을을 방문하면서 최 시장과의 인연이 시작, 소울 회장이 국제 펜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할 것을 직접 제의해 오면서 결실이 이뤄졌다.
내년 펜대회 유치를 통해 세계에 경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경주의 문학, 문화예술이 세계에 진출하고, 한국 문단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노벨상 수상자 등에게 경주시 명예시민증 등을 수여하는 등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펜클럽 대회
국제 펜클럽은 문학의 증진,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고, 작가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1921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돼 현재 102개국 144개 본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45년 설립됐다.
펜클럽의 연례행사인 본 대회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올해는 세르비아에서 개최된다.
경주시는 문화예술담당관을 중심으로 세계 문인들이 경주의 참 멋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세르비아 77차 펜대회에 참석해 견학 및 경주대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0년과 88년 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번 대회는 천년의 신라 역사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열려 그 의미가 크다.
전 세계 102개국 회원국의 1000여명의 문인, 일반인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제 78회 국제PEN대회는 내년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에서 화려한 서막을 장식할 2012년 대회 준비단의 현지답사가 지난 6일 실시됐다.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길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경주를 찾아 펜대회 개최 예정지를 방문했다.
숙박 및 회의 예정지인 현대호텔 및 개회식 예정지 경주예술의전당을 사전답사하고, 최양식 시장이 펜클럽한국본부 관계자들을 환대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2012 펜대회에서는 펜클럽 대표단 총회 및 위원회 연례회의, 문인 워크숍, 펜클럽의 표현의 자유와 작품 알리는 하이라이트 축제 ‘Free the Word’가 열린다.
특히 이 축제는 저명한 작가와 독자들이 대면해 작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대회기간 중 곳곳에서 열릴 계획이다. 또한 문학 기행, 세계 문인들이 경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펜대회는 최양식 시장의 결정적인 역할이 작용했다. 국제 펜클럽 존 롤스톤 소울 (John Ralston Saul) 회장과의 인연은 작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울 회장이 만해대상 문학부문 수상을 위해 내한 당시, 양동마을을 방문하면서 최 시장과의 인연이 시작, 소울 회장이 국제 펜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할 것을 직접 제의해 오면서 결실이 이뤄졌다.
내년 펜대회 유치를 통해 세계에 경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경주의 문학, 문화예술이 세계에 진출하고, 한국 문단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노벨상 수상자 등에게 경주시 명예시민증 등을 수여하는 등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펜클럽 대회
국제 펜클럽은 문학의 증진,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고, 작가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1921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돼 현재 102개국 144개 본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45년 설립됐다.
펜클럽의 연례행사인 본 대회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올해는 세르비아에서 개최된다.
경주시는 문화예술담당관을 중심으로 세계 문인들이 경주의 참 멋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세르비아 77차 펜대회에 참석해 견학 및 경주대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0년과 88년 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번 대회는 천년의 신라 역사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열려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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