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신라차문화예술축제 성료
유아다례 등 다양한 시연·전시
손익영 기자 / 2011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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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도 대학원 18기생들의 다례시연 |
ⓒ (주)경주신문사 |
제4회 신라차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7일 보문단지내 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사)경주전통문화다례연구원과 경주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양식 시장과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 등 내빈과 정인오 한국국제차연구소 소장과 신라차문화예술원 이인영 원장 등 다인들과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유담차회, 지담차회, 정담차회의 신라차 시연과 전수민 어린이(6세)와 청어담차회 최병연 회장의 유아다례 시연이 열려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동국대 서라벌다우회, 박물관 차문화 봉사팀의 오색가루차 시연, 다도대학원 18기의 명상 차와 동다송과 두리차 시연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차맛을 선보였다.
이성애 신라천년 예술단장의 대금연주는 차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그윽한 신라의 정취를 자아냈다.
한편 전시 및 판매부스에는 유아예절 차 체험과 임순분의 퀼트이불 외 소품과 박하순의 조각보, 주머니 등 퀼트공예 전시와 용은사의 사찰요리, 라우갤러리, 바리스타, 도동요, 미로공방, 하늘공방 등의 작품전시 및 판매 행사,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라차는 한국차의 원류로 삼국사기 등 각 고서에서 선인들의 차에 관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 차의 기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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