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즈 김성근 전감독
경고야구부 특별지도
경주신문 기자 / 2003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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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즈 김성근전감독이 경주지역 학생 야구선수들을 가르치기 위해 20일,21일 이틀동안 경주를 방문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끝으로 LG감독직에서 물러난 김전감독은 20일 동천초등학교 어린이 야구선수들과 21일에는 경주고등학교 야구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다.
김 감독이 경주지역 학생야구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 방문한 것은 경주시야구협회 이정식회장과의 개인적인 인연때문.
21일 오전 경주고교 운동장.
기자가 현장을 방문했을 때 김전감독은 이 학교 투수들을 집중 지도하고 있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명문팀 요미우리 자이언트팀 야구모자에 썬글라스, 트레이닝복을 입은 간편한 차림이었다.
“투수의 기본은 몸에 힘을빼고 얼마만큼 쉽고 편안하게 던지는 것이야. 자 이렇게 따라해봐”
선수들 뒤에서 김전감독의 지도를 꼼꼼히 메모하던 경주고교 야구부 이동수 감독은 “투수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대감독의 지도는 확실히 다른점이 있는 것 같다”며 “선수들이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단계 도약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성근 전감독은 “학생이나 프로선수들이나 야구는 똑 같은 것”이라면서 “다만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의 어린 선수들에게는 무엇보다 기본기를 착실히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전감독은 또“야구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겠다는 사명감으로 짬날때를 이용해 학생들을 찾아나서게 됐다”면서 “경주고교 투수들이 기본적인 재질은 모두 훌륭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지난연말 LG감독 사임후 마산고,성균관대,충암고,경북중학교등에서도 학생선수들을 특별 지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세로스냅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끝으로 LG감독직에서 물러난 김전감독은 20일 동천초등학교 어린이 야구선수들과 21일에는 경주고등학교 야구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다.
김 감독이 경주지역 학생야구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 방문한 것은 경주시야구협회 이정식회장과의 개인적인 인연때문.
21일 오전 경주고교 운동장.
기자가 현장을 방문했을 때 김전감독은 이 학교 투수들을 집중 지도하고 있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명문팀 요미우리 자이언트팀 야구모자에 썬글라스, 트레이닝복을 입은 간편한 차림이었다.
“투수의 기본은 몸에 힘을빼고 얼마만큼 쉽고 편안하게 던지는 것이야. 자 이렇게 따라해봐”
선수들 뒤에서 김전감독의 지도를 꼼꼼히 메모하던 경주고교 야구부 이동수 감독은 “투수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대감독의 지도는 확실히 다른점이 있는 것 같다”며 “선수들이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단계 도약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성근 전감독은 “학생이나 프로선수들이나 야구는 똑 같은 것”이라면서 “다만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의 어린 선수들에게는 무엇보다 기본기를 착실히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전감독은 또“야구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겠다는 사명감으로 짬날때를 이용해 학생들을 찾아나서게 됐다”면서 “경주고교 투수들이 기본적인 재질은 모두 훌륭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지난연말 LG감독 사임후 마산고,성균관대,충암고,경북중학교등에서도 학생선수들을 특별 지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세로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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