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협동조합, `돌아온 알까기대회` 경주.포항 예선 펼쳐져

전국민 웃음찾기 프로젝트 일환

엄태권 기자 / 2024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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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주최한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 경주·포항 예선전이 지난 13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돌아온 알까기 대회는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 전 국민 웃음찾기 프로젝트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기획한 행사로, 만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총상금 1억원 규모대회다.

4월 13일 전주 예선전을 시작으로 광주·울산·창원·경산·구미·부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포항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내일(15일) 서울 채널A 상암 DDMC에서 ‘왕중왕 결승전’이 진행된다.

특히 이 대회는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협업을 통한 대회로 시니어들에게 익숙한 김학래 협회장 등 코미디언들이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과 웃음을 선사했다.

EBTS협동조합 이승원 이사장은 “돌아온 알까기 대회는 시니어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니어들에게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대회”라면서 “전국민 웃음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의 장·노년층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55세 이상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정년 없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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