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주술술페스티벌’ 21일부터 사흘간 열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서

이상욱 기자 / 2024년 06월 20일
공유 / URL복사
↑↑ 경주술술페스티벌이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실내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경주술술페스티벌 축제 현장.(경주시 제공)

‘경주술술페스티벌’이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실내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보다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갈매기브루잉, 아트몬스터, 화수브루어리 등 지역 12곳의 수제맥주와 경주법주, 레인보우주식회사, 양양술곳간 등 8곳의 전통주를 만날 수 있다.
또 산미구엘, 빅웨이브골든에일 등 대중에 친숙한 12개 수입맥주 브랜드도 참가해 약 100여종 이상의 주류 라인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구마스틱, 닭강정, 큐브스테이크, 새우튀김, 핫도그 등 안주류 40여종도 선보인다.
안주류는 5000~1만7000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행사 기간 매일 보컬, 밴드, 디제잉(EDM)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첫날 김홍남(보컬), 둘째 날 우디(보컬) 등 유명 가수가 공연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는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포토존은 물론 대형 젠가게임 등 재미를 더한 이벤트도 있다.

경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실내체육관, 황리단길, 동경주 등 주요 거점지와 HICO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맛보며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잠깐의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첫 개최된 술술페스티벌에서는 3일간 1만8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