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165] 법고<法古>의 정신을 담아 청매화를 그리다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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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매, 35x135cm, 화선지에 먹 동양화 물감.

법고<法古>의 정신을 담아 청매화를 그리다
매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고고한 기품,
그 속에 담긴 선현(先賢)들의 사상과 철학을 녹여내고자 했다.
겨울 추위를 견디며 봄을 알리는 매화는 고난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곧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아직 나는 법고(法古)의 과정에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창신(創新)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통 문화의 가치와 우리 고유의 미적 감성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병환 작가 / 010-3553-2001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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