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50주년 보문관광단지 담은 ‘기념우표’ 발행된다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 선정

이상욱 기자 / 2024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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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담은 기념우표가 내년 4월경 발행된다. 사진은 보문단지 전경. 경북분화관광공사 제공.

보문관광단지를 담은 기념우표가 내년 4월경 발행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에 보문관광단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또는 범국가적인 문화유산·행사 홍보 등 신청 소재별 평가를 통해 발행 대상이 선정된다.

공사의 이번 기념우표 사업 선정으로 2025년 개장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인 가치 부각과 새로운 50년 관광 역사에 준비에 큰 의미를 다지게 됐다.
내년 4월경 발행되는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반영해 2개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 공사는 기념우표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에서 한국 관광 미래 50년을 꿈꾼다’는 비전과 함께 대한민국 관광1번길 신설, 50주년 기념 엠블럼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대한민국 보물 ‘보문Week’운영, 야간경관 조명개선 및 보문관광단지 조경관리 등 중장기 관광환경 개선계획 등을 수립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우표 발행 또한 보문관광단지 헤리티지 브랜드화 및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2025년은 공사설립 50주년,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보문관광단지와 육부촌을 마케팅해 세계인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으로 각인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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