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175] 모란, 일상에서 피어난 예술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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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일상에서 피어난 예술
우연한 심심함에서 시작됐다.
무심코 그리는 과정 속에서 모란꽃이 피어났다.
모란은 그 자체로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그 화려한 자태와 다채로운 색깔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삶의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는 힘도 숨어 있다.
매번 그리는 모란은 각기 다른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한 일상의 순간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과거의 전통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해석과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화폭 위에 수만송이의 모란이 피어날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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