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솔거미술관, 강재준 작가와 협업으로 참여형 미술교육 프로그램 선보여

오선아 기자 / 202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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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의 꽃 작품 전시 모습

경주솔거미술관은 지역의 강재준 작가와 협업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미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재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강재준 작가의 개인전 ‘상상의 꽃’을 연계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상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

↑↑ 조립 키트 예시.

이 프로그램은 작가 소개, 전시 관람, 자신만의 작품 드로잉, 조립 키트를 활용한 작품 제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상상 속 친구(동물, 사람, 자연물 등)를 직접 그려보고, 작가가 제공한 조립 키트로 3D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경주솔거미술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재능있고 유능한 경주출신 작가와 작품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과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솔거미술관 아카이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회당 14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솔거미술관과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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