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 개시

경주시, 30일까지 벌초대행 추진단 운영

엄태권 기자 / 202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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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벌초대행 추진단이 지역의 한 묘지에서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이다.

대행 추진단은 지역 7곳 농협, 경주시 산림조합으로 구성됐다.

벌초대행 신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로 예약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대행 추진단에 구역별로 통지돼 사업이 진행된다.
비용은 10만원. 다만, 봉분 위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관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벌초대행 추진단은 지난 2021년 107건, 2022년 138건, 2023년 146건 등의 운영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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