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전환’ 시급
최영기 의원 5분 자유발언
이상욱 기자 / 202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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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기 의원이 지난 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참여 축제로의 전환 모색을 촉구했다. |
경주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젊은이들이 더 많이 찾고 시민들의 참여하는 축제로 전환시켜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은 지난 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지역 축제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시민참여 축제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축제 정보를 보면 경북지역 81개 축제 중 경주시에는 6개의 축제가 소개되고 있는데 그중 30위 안에 드는 축제는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1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의 여러 축제나 행사를 다녀본 결과 외부 관광객이나 지역 주민들이 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그는 “최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 박람회 마지막 날엔 행사와 무관한 상품 판매 부스가 난립해있고, 관계자가 없거나 행사 종료 전 부스를 조기 철거하는 등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성공적인 축제 사례로는 올해 성황리에 진행된 구미시의 라면축제, 김천시의 김밥축제를 예로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 “축제와 행사의 기획에 있어 중요한 것은 외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볼거리·먹거리”라며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모두 즐기던 2~30년 전의 기억을 되새겨 지금의 신라문화제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젊은이들이 찾는 축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최영기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경주시가 경주시의회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질 좋은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축제 정보를 보면 경북지역 81개 축제 중 경주시에는 6개의 축제가 소개되고 있는데 그중 30위 안에 드는 축제는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1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의 여러 축제나 행사를 다녀본 결과 외부 관광객이나 지역 주민들이 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그는 “최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 박람회 마지막 날엔 행사와 무관한 상품 판매 부스가 난립해있고, 관계자가 없거나 행사 종료 전 부스를 조기 철거하는 등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성공적인 축제 사례로는 올해 성황리에 진행된 구미시의 라면축제, 김천시의 김밥축제를 예로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 “축제와 행사의 기획에 있어 중요한 것은 외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볼거리·먹거리”라며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모두 즐기던 2~30년 전의 기억을 되새겨 지금의 신라문화제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젊은이들이 찾는 축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최영기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경주시가 경주시의회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질 좋은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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