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출범

전체 위원장에 신평 변호사 선출

이상욱 기자 / 202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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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경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와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전체 위원장에는 신평 변호사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이 맡았다. 6개 분과위원장으로는 △미래전략분과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 △문화관광분과 이재호 수오재 대표 △일자리경제분과 권영훈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주교류회장이 위촉됐다.

또 △농림축산해양분과 김형철 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도시개발분과 김경대 전 한동대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손귀영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위촉식에 이어 신평 신임 위원장 주재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운영방향과 지역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위원들은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자문 역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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