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단지에서 신나는 난타공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선사

이채근 기자 / 2007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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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에서 신나는 난타공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선사

ⓒ 경주신문사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 보문야외공연장에서 ‘난타 하이라이트’공연을 열었다.

‘2007 경북방문의 해’인 올해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다양한 퓨전공연단체를 직접 섭외하고 공연을 유치함으로써 경주 및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7 퓨전공연 시행’ 사업계획을 신규로 수립한 바 있다.

이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난타 하이라이트’공연은 퓨전국악 그룹 ‘에프샵의 전자바이올린, 일렉첼로, 키보드를 이용한 화려한 퓨전클래식 음악연주에 이어 한국 최초의 Non-Verbal Performance이며, 한국의 사물놀이를 서양 공연양식에 접목하여 대형 주방을 무대로 네 명의 요리사가 각종 주방기구 등을 가지고 약 30분간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팀 ‘에프샵은 독일 하노버 국제기기전시회, 홍콩 한인상공회 초청 신년음악회, 경주 안압지 상설공연, MBC 대한민국음악축제 등에 참가한 실력 있는 국내 퓨전클래식 연주팀이며 ‘난타’는 연극인 송승환씨가 창단한 단체로 99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출품된 1천500여 개 작품 중 최고의 평점을 받았으며, CNN, Reuter, AP통신에서도 2000년 주목받는 작품 중의 하나로 평가받을 만큼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공연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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