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체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도전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 꿈 꾼다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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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제주 외 지역에 외래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방한 관광 목적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서면심사(1차), 현장심사(2차), PT최종심사(3차)를 거쳐 전국에서 광역시 1곳, 기초지자체 4곳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1000억원(국비500억 도비150억 시비350억)의 예산을 관광거점도시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공모 신청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주낙영 시장, 이영석 부시장, 전문가 3명, 각 국장, 관계부서장 등 17명이 모여 심창섭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김남현·최정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 공모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또 부시장, 국장 및 관련부서장과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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