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검사의 꿈 키우는 ‘법 체험 교육’

경주 범방·검찰 제61회 법의 날 맞아 프로그램 운영
경주 계림초·사방초 6학년 학생들 참가

이상욱 기자 / 20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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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박태일, 이하 경주범방)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최명규)은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이틀간 2개교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검찰청을 견학하는 ‘법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계림초 6학년생 22명, 25일 사방초 6학년생 16명을 초청해 최명규 지청장 환영 인사, 정지수 검사의 검찰 업무소개, 검찰 홍보영상 시청, 검찰 수사관과의 대화, 가스총 및 수갑 등 수사 장비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검사의 업무뿐만 아니라, 검찰 일반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로 체험을 겸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을 인솔해 참가한 교사는 “견학 후 유익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체험활동을 통해 검찰청이 어떤 곳이며 검사와 수사관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돼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도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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