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157] 감성을 깨우는 자연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04월 25일
공유 / URL복사
↑↑ 과수원 언저리 외딴집, 145.5 x 89.4cm, oil on canvas, 2024.

감성을 깨우는 자연

자연과의 교감은 깊은 감동과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현장의 느낌을 예술로 전환하는 행위다.
나의 예술은 관찰 너머, 행위 속 진정성을 포착하려는 시도다.
이러한 행위은 생동감 있고 진실된 작품의 기반이 된다.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인상 깊은 요소를 포착하는 것, 그것이 내 작업의 핵심이다.
자연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나는 그 본질을 탐구하고 색채와 형태로 표현한다.
나의 예술은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외감에서 시작된다.
자연이 지닌 무한한 아름다움과 그 순간들의 가치를 예술적 도상으로 담아내려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과 예술 사이의 깊은 연결고리를 탐색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인식의 경험을 창출해 나간다.



김종수 작가 / 010-9389-3156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초대개인전 35회(서울 부산. 대구)
일본동경 인터내셔널 IMA 전 대상, 신라미술대전 대상, 목우회공모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부산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신라미술대전심사위원 역임
현 한국미협, 신미술회 이사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