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정보고(교장 김종업)는 지난달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학업중단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마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은 지루할 수 있는 강의에 집중도와 흥미를 모두 유지한 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수원에 위치한 미리내마술극단에서 진행했으며 마술이 나올 때마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서 강의가 마무리 됐다.

학생들은 “마술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학교나 방송, 인터넷을 통해 보던 캠페인이 아니어서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가깝지만 잘 깨닫지 못하는 문제를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등 입을 모았다.

교사들은 “평소 강의와는 다른 색다른 강의에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