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살아보기, ‘장기체류형 프로그램 발굴’ 간담회 가져

오선아 기자 / 2020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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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은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경주에서 살아보기 ‘장기체류형 프로그램 발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경주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경주의 역사관광문화, 농촌체험으로 청년들이 살만한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및 정주 여건 개선 및 도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생각에 선택이 가능한 프로그램 홍보’ ‘청년들의 시각에서 접근’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빈집활용’ ‘외지인들이 경주에 머물며 직접 제작한 UCC 공모 통해 홍보도 가능’ ‘플랫폼, 신청 앱 필요’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미래사업추진단 측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주요 내용은 물론 현장에서 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민들과 외지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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