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청년회, 학생들에 희망 장학금 전달

박성범 시민 기자 / 2020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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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동 청년회(회장 최치훈)는 지난달 27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장학금은 황오동에 거주하는 중·고생 5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전달됐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데 자그마한 힘이 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황오동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으게 됐다.

최치훈 회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꿈을 가지고 생활해 지역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황오동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청년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지역민들과 함께 살기 좋고 깨끗한 황오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오동 청년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황오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강변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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