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작가들의 새 릴레이가 시작된다

오선아 기자 / 2020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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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작가 作, 반월성.

2020경주작가릴레이전이 오는 25일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에서 이상수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경주 또 다른 풍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 이상수 작가는 펜으로 작가의 나고 자란 경주의 풍경을 재현하며, 심상적인 본질을 표현한다.

경주작가릴레이전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수(2/25~4/26), 박청용(4/28~6/21), 김화정(6/23~8/23), 이신희(8/25~10/25), 강현희(10/27~12/27) 작가 등 다섯 작가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 시각예술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전시기획 자문, 홍보, 전시 안내원, 미술평론 등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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