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비지2리 주민들, 추석맞이 도로변 풀베기 환경정화 활동 펼쳐

윤태희 시민 기자 / 2021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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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면 비지2리(이장 김광자) 에서는 지난 12일 새마을지도자 박승태, 박성일, 정광식 반장 등 동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맞아 도로변을 돌며 풀베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동민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로변과 경로당주변, 길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비지2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지2리 김광자 이장은 “벼농사 밭농사가 많은 동네로 2세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을 좀 더 깨끗하고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한 집에 한 분이라도 다 참여해주셔 감사하다”며 “도로변에 위치와 우리 동네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검정봉투에 든 쓰레기 혹은 먹은 음료수통 등을 차창 밖으로 던지고 가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지2리 점말경로당 이고걸 회장은 “이장의 인솔로 동민들이 화합하여 덕분에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이 깔끔해져 기분이 좋다”며 “우리 동민들이 앞장서서 쓰레기는 보이는 대로 줍고 수시로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좋은 환경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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