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중 체육 우수학교로 성장

외동중,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금메달 획득

이필혁 기자 / 2023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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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중 학생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외동중은 이번 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중부 800M에서 백금동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백금동 학생은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400M 1위, 800M 2위를 비롯해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800M 2위에 입상하는 등 올해 전국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백금동 학생은 “학교에서 육상훈련장까지 거리가 멀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힘든 노력 끝에 메달을 따서 기쁘다”면서 “늘 옆에서 힘들 때마다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과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현수 교장은 “백금동 학생은 남들보다 늦게 운동을 시작했지만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면서 “함께 포환던지기 경북대표에 선발된 3학년 정다정 학생은 4위에 오르는 등 외동중을 경북을 넘어 전국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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