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플라잉’ 올해 첫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서

이날 공연 수익금은 경주사랑 기부금으로

오선아 기자 / 202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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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대표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오는 16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사진>

올해 첫 공연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아닌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것. 더욱이 이번 공연에서 얻는 모든 수익금은 ‘경주사랑 기부금’에 사용될 예정이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배우들이 펼치는 판타지와 코믹한 이야기 위에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비보잉 등 극도의 퍼포먼스가 최첨단 IT기술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대사가 없는 판타지 넌버벌 공연이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선보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주의 대표공연으로 올해 상설 13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인피니티 플라잉 관계자는 “지난해 경주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로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멋지고 힘찬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 올해도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며, 경주시민은 50% 할인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한편 인피니티 플라잉 첫 공연 이후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공연이 계속 진행된다. 월, 화는 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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