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디큰병원 이길호 원장, 경북의사회장 취임

화합과 소통 최우선, 젊은 회원의 관심과 참여 유도

엄태권 기자 / 2024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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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디큰병원 이길호 원장이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사진>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46대 이길호 회장, 제20대 도황 대의원회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사업 및 회무 보고, 추진 결과 보고 및 일반회계 결산과 특별회계를 통과시키고 신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을 의결했다.

또한 본회 상정 안건 2건과 의사 면허신고 강화 등 중앙회 상정 안건 13건이 처리되고 새로이 출범하는 제46대 집행부가 원활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사 35명 이내(상임이사 20명 이내)로 하는 회칙 개정을 긴급 통과시켰다.

회장 및 의장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이우석 회장과 장유석 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길호 신임회장은 취임과 함께 의사회 특별 후원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길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46대 집행부의 회무추진 목표를 ‘존경과 신뢰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경상북도의사회’로 정하고 회원을 위한 서포터즈 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전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우리 의사회가 지금까지 잘해왔던 사업은 열심히 알차게 계속 추진하되, 인기영합적인 사업은 과감히 탈피해 젊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대의원회 도황 의장은 “산적한 의료현안 해결 및 회원권익 강화를 위해 의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할 것이며, 제46대 집행부와 함께 의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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