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컬대학 30 추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주시·경주시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이필혁 기자 / 2024년 03월 28일
공유 / URL복사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19일 경주시, 경주시상공회의소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30’ 추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주시, 경주시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 지역 산업체, 지역 연구기관 등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글로컬대학은 대학의 안팎 및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글로컬대학을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해 5년간 약 10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 벽을 허무는 데 역량을 모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지역 정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과 기업체 연계 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긴밀하게 협업체계를 갖추어 적극적으로 준비해 반드시 글로컬대학 30 대학에 선정 동국대 WISE캠퍼스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면서 “경주시도 지역을 살리는 절체절명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완하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지정될 수 있도록 미래 에너지 산업을 담당하는 한수원과 협력해 대학의 학제를 개편하겠다”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정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