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예술 입문·감상 기회 제공하는 ‘예술 아카데미’ 운영

오선아 기자 / 2024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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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을 위한 ‘2024 상반기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기 위해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는 것. <사진>

이번 예술 아카데미는 크게 예술이론과 예술실기 두 부문으로 나뉜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작곡가 집중탐구 III’, 큐레이터 박파랑의 ‘클래식 서양 미술사’ 등 예술이론 강좌가 마련됐다. 실기 부문에서는 무용가 전효진의 ‘은빛 발레리나’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큐레이터 박파랑의 강좌는 현재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특별전시와 연계돼 전시 감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는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 054-77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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